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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16 12:12
습진
 글쓴이 : 녹원명문한…
조회 : 2,438  

 습진에는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 중 가장 흔한 것이 유아와 소아에서 주로 나타나는 아토피습진이다.

 습진은 인생의 여러 시기에 다양한 이유로 발병한다. 직업과 관련된 습진의 경우 가정이나 직장에서 하는 일에 따라 특정 알레르기와 연관되어 발생한다. 또 나이 관련 습진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얇아 져서 발생한다.

 습진이란 용어는 나이에 관계없이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는 댜양한 피부질환에 사용된다. 습진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데 중년에 발목주위의 피부가 건조해지고 붉어진다거나 화장을 하면 눈꺼풀이 가렵고 부어오르며 건조해지고 붉어지는 것, 아이들 손이 빨갛게 짓무르는 것 등 다양하다.


1. 가려움

 가려움은 거의 모든 종류의 습진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약간 가려운 정도에서 가려음이 너무 심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다양하다.

2. 발적

 습진이 생기면 발적이 나타나는데 발적은 하루 중 어느시점에서는 붉은 적색을 보이다가 어느때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 등 색의 변화를 보인다. 발적은 더을 때 , 운동할 때 목욕 후에 눈에 띄게 분명해진다.

3. 건조

 습진이 생기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피부가 거칠어지고 비늘이 생기고 두꺼워짐을 보인다. 피부건조는 피부보호기능을 감소시켜 열, 추위, 체액손살, 세균감염으로부터 인체를 효과적으로 보호하지 못하게 된다.

4. 습윤

 습진이 심하거나 피부를 오래 긁으면 피부의 방어력이 떨어지고 조직에서 스며 나온 무색의 액체 로 인해 피부가 젖는데 때로는 손상된 모세혈관에서 스며 나온 피가 이 액체와 섞이기도 한다. 습윤은 일반적으로 가장 가려울 때 발생하며, 습윤부위는 감염되기 쉽다. 습윤은 긁으면 터지는 작은 수포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런 수포들은 주로 손과발에 나타나는데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을 따라 나타나거나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주로 나타난다.

 

습진이 발생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습진이 생기면 가장 문제가 되는 곳은 표피로 각질형성세포들이 결합력이 약화된다. 그 결과 각질형성세포들는 비누, 물의 공격, 기름을  씻어낼 때 쓰는 아주 강력한 용매 또는 직업이나 취미에 사용되는 용매와 같은 외부인자들의 공격에 취약해진다. 이러한 용매들은 피부의 보호막으로 작용하는 지방과 단백질을 일부 분해시킨다. 이런 과정이 시작되면 문지르거나 긁는 약한 자극에 대해서도 반응이 일어나 피부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그러면 다시 습진이 악화되고, 자극, 염증, 습진의 악화라는 악순환이 계속 된다. 이런 악순환의 결과로 보호먁으로서 피부의 기능은 더욱 악화된다. 외부로부터 작용하는 용매와 마찰성 물질로부터 받은 손상응 막는 기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내부의 수분도 더 쉽게 잃는다. 습진이 생긴 부위가 작은 경우에는 몇 개의 수포만 터져 체액이 스며 나오지만 병이 악화되면 진피에서부터 체액이 나올 수도 있다. 중증의 습진이 넓은 부위에 퍼지게 되면 피부를 통해 상당량의 체액, 혈액, 단백질이 손상될 수 있다. 이런 물질이 빠져나가는 외에 인체에서 열도 빠져나가며, 이는 신체적으로 약한 사람에게는 심각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피부를 긁어 손톱으로 인한 골이 깊어지면 보호막기능이 한층 더 약해진다. 이과정에 용매와 접촉햐면 습진이 더욱 약화되며 이것을 가려움-긁기 순환이라고 한다.

 피부가 손상되어 표면에 혈액, 체액 , 단맥질의 혼합물이 존재하면 감염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감염은 보통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습진의 증상과 심각성을 악화시킨다.

 

습진과 면역계

 표피는 외부세계와 인체의 면역계가 만나는 곳이다. 일반적으로 면역계는 벌레에 물리는 경우처럼 위험에 노출되었을 때만 작동한다. 그런데 습진이 발생한 사람들의 경우 이면역계가 동물의 분비물,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등과 같은 정상적인 경우에는 인체 체에 해를 치지 않는 물질에 대해 평상시보다 활발하게 반응을 일으킨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이런 물질들을 알레르겐이라고 한다.

 면역계는 히스타민 등의 자극물질 혼합물을 피부 속으로 방출시켜 알레르겐을 파괴시키려고 한다. 그결과 알레르겐이 변화되거나 제거되지만, 그 과정에서 피부가 쓰라리고 약해지기 때문에 세균감염이나 긁힘 등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습진은 흔한 질환인가

 습진은 아주 흔한 피부질환 중 하나로 한 연구기관에 따르면 피부질환을 가진 사람의 30%가 습진을 가지고 있다. 피부질환 때문에 종합병원을 찾는 사람 20%는 어떤 형태로든 습진을 가지고 있다. 그 중 아토피 습진이 가장 흔한 형태인데 특히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나 10-20%정도 차지 한다.

 

습진의 종류 

1. 아토피습진 : 굴고부위, 팔굼치, 무릎, 얼굴, (발생부위) , 발생연령은 아동기, 성년기로 지속된다. 병력은 환자가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을 함께 가지고 있거나 아토피습진, 천식, 알레르기비염을 가진 가족이 있다. 보통은 나이가들면서 좋아져서 많은 경우 완전히 사라진다.

2. 자극성접촉피부염 : 호발부위는 손, 성년에서 일어나며 보통 30대 이후, 처음에는 용매에 접촉하여 생긴다.

3. 화폐상습진 : 팔다리, 몸통에 생기며, 50-70, 동전크기 정도의 환부가 아주가렵고 약간 딱딱하다.

알레르기성접촉성피부염 : 관련물질에 노출되는 부위에 주로 성연에서 발생되며, 특정된 물질에 노출된 시기 및 장소와 관련있다.

4. 울체피부염 : 무릎아래에서 50대 이후에 호발되며, 혈액응고, 정맥류, 다리궤양 등의 병력이 있다. 환부가 변색되고 검어 진다.

5. 지루성습진 : 얼굴, 가슴, 두피에서 호발되고, 15-45세에 주로 발생되며, 거의 가렵지 않으며, 햇볕을 쏘이면 호전 된다.

6. 건성습진 : 사지와 몸통에서 50대 이후에 호발되고, 매우 건조해 피부가 쩍뻑 갈라지며, 가렵다. 때로는 너무 잦은 목욕으로 생긴다.

7. 약물습진: 대칭으로 나타나며, 넓게 퍼진다. 성년에서 호발하고, 오랜 약물치료로 인해 발병하고 약물치료가 끝난 다음에도 계속된다.

8. 단순태선 : 두꺼워진 피부, 주로 정강이, 팔뚝, 목에 생긴다. 성년에서 호발하며, 한정된 습관적으로 긁거나 문질러야 할 정도로 계속 가렵다.

 

습진이 확실한가?

 몇몇 피부질환에서 빨갛고 가려워서 처음에는 습진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이 중 일부에 대해 설명해 두었다.

1. 두드러기

 담마진이라고도 불리우는 두드러기는 피부에 갑자기 나타나는 붉은 색의 발진으로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가려운 증상을 보인다. 두드러기는 몸의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여기저기로 옮겨 다니는 경향이 있어 한 곳에서 보이다 잠시후에 다른곳에서 보이곤 한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발진이 사라지지만 밤에는 사라졌다가 낮에는 다시 나탈 수도 있다. 두드러기는 습진과 달리 피부가 특별히 건조해지지않으며 피부를 손상시킬 정도로 긁지 않는 한 체액이 스며 나오지도 않는다. 두드러기는 보통 수일내로 가라앉지만 몇 개월씩 가는 경우도 있다.

2. 건선

 건선은 몸의 여러부위에서 습진처럼 보일 수 있으며, 어린 나이에서는 흔하지 않다. 환부는 주변보다 밝은 은백색이며 습진만큼 가렵지 않다. 습진과는 달리 환부 가장자리가 아주 깨끗하며 때로는 약간 올라와 있다. 무릎과 발꿈치에 보다 잘 생긴다. 두피와 귀 주변에서도 자주 나타나며, 손톱이 움푹 패이거나 위로 들리는 등의 변형이 생길 수도 있다. 건선은 지루성 습진이나 울체피부염과 혼동될 수도 있다.

3. 열을 동반한 발진

 붉은 발진은 아동기에 흔하다. 어떤 발진은 풍진과 같은 특정 질환과 연관이 있거나 고열을 동반한다. 때때로 명확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붉은 발진이 나타났다가 하루만에 사라지며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다. 간과해서는 안되는 중요한 발진은 수막염 발진이다.

이제까지 말한 발진은 겉보기에 모두 빨갛지만 유리잔 바닥으로 피부를 눌러보면 색이 보다 엷어진다. 그러나 수막염 발진은 피부에 피가 스며들어 자줏빛으로 변색된 것이기 때문에 유리잔으로 눌러도 색이 엷어 지지않는다. 피부에 피가스며 있지만 피부표면에는 피가 없으며 유리잔에 피가 묻어나지도 않는다. 이 발진은 가렵지 않다.

4. 햇빛에 의한 반응

- 일광화상 : 일광화상은 햇빛의 영향으로 피부에 나타나는 반응 가운데 가장 분명한 것으로 강한 햇빛에 노출되면 몇 시간안에 나타난다. 아기나 어린 아이들은 아주 적은 양의 햇빛에 노출되더라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일광화상은 강한 햇빛과 관련되어 있으며 보통 습진과 쉽게 구분된다. 반응의 속도 유별나게 따끔거리는 것 또한 습진과 약간 다른 점이다.

- 다형광발진 : 다형광발진은 보통 청년기에 나타나는 피부 질환이다. 이 질환은 손등, 팔뚝 , 발등과 다리의 노출 부위에 생기기 쉬우며, 전형적인 목의 V자 부위에 나타난다. 얼굴 전체가 햇빛에 노출되지만, , , 빰 위쪽에만 발진이 생긴다. 일반적으로 햇빛에 노출되면 일광화상보다 빠르게 오톨도톨해지면서 붉어 진다. 옷 등으로 가려진 부위 가장자리에 명학한 경계선이 있어 햇빛이 원인임을 보여 준다. 증상은 여름이 시작된 처음 한두달 동안 가장 심하며, 피부가 햇빛에 적응해가면서 보통 여름 중간이나 가을이면 사라 진다. 일광화상과 달리 물집이 생기거나 살갓이 벗겨지지않고 또 쓰라리거나 당기지 않는다. 발적은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도 있다. 피부가 쉽게 그을리는 사람은 피부색이 검은 사람이라도 댜혀광발진에 걸릴 수 있다.

- 홍반성루프스 : 홍반성루프스는 드문 질환이다. 햇빛에 피부가 과민하게 반응한 결과, 피부에 인설이 생기고 빨갛게 되며 때로는 가렵다. 이세가지 증상 때문에 습진과 혼동하기 쉬운데 루푸스는 햇빛에서 악화되며 좀 가렵기는 하지만 습진 만큼 심하지 않다.

5. 감염에 의한 피부질환 

- 옴

  옴은 피부의 상층 표면에 기생하는 진드기 또는 그 진드기에 의한 감염을 발한다. 진드기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옯겨 다닌다. 옴 발진 형태는 다양하며, 과거에 경험했던 다른 어떤 가려움보다 더 가렵다고 느낄 수 있다. 종종 습진자국들이 보이며, 손목 주위와 손가락 사이에 작은 농포와 축도들이 보인다. 18개월이 안된 아이들에게서는 발바닥에서 농포가 발견되기도 한다. 치료약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할 수 있다.

* 귀 또는 턱 아래 몸 전체를 치료해야 한다. 엉덩이 , 발가락, 성기 주변도 포함된다. 철저하지 않으면 진드기가 다시 나타나 온몸으로 퍼진다.

* 가족 모두 치료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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